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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SKT만 사용”…100만 번째 5G 가입자 탄생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텔레콤의 100만 번째 5G 가입자는 20년간 SK텔레콤을 사용해 온 장기 고객으로 갤럭시노트10을 선택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22일 100만 번째 5G 고객을 찾아 축하 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100만 번째 고객은 부산시 해운대구 T월드 센텀점에서 탄생했다. 행운의 주인공 이상국 씨(50)는 갤럭시 노트10 아우라블랙 모델을 완전무제한 요금제인 ‘5GX프라임’으로 가입했다. 직전 사용 모델은 2015년 출시한 ‘갤럭시 노트5’다.

이 씨는 이날 “SK텔레콤 품질과 서비스를 믿고 20년간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적이 없다”며 “자녀가 먼저 5G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혜택이 풍성하고 서비스도 빠른 것 같아 5G로 따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SK텔레콤 김성수 영업본부장과 임봉호 부산마케팅본부장은 이상국 씨에게 ‘제주도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 씨의 핸드프린팅 동판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내 ‘5G 고객 명예의 전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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