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티맥스 3사,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8’을 개최했습니다. 티맥스데이는 티맥스가 매년 개최하는 연례 컨퍼런스의 명칭입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2년 만에 또 다시 티맥스의 운영체제(OS)가 발표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6년 4월 티맥스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대사를 패러디해 “티맥스가 그 어려운걸 자꾸 해낸다”며 2009년 이후 7년 만에 PC용 OS를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야심차게 발표했던 제품이지만 현장에서 데모 시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흑역사가 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OS 발표입니다.
티맥스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당시 OS는 2년 전에 발표된 제품과 다른 것입니다. 2016년에 발표된 OS는 유닉스 계열인 ‘프리BSD’였다면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오픈소스 리눅스 커널을 활용해 티맥스오에스가 자체 개발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티맥스가 발표한 서버용 OS는 우분투와 같은 데비안 리눅스 계열 기술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이번 PC용 OS도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분간은 공공과 기업 시장에 집중하고, 내년 상반기 개인용 PC OS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티맥스OS에 모든 이의 관심이 온통 쏠려 있는 가운데 정작 제대로 주목을 못받은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티맥스의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인 ‘프로존’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티맥스는 기존의 전통적인 IT 환경(3계층 아키텍처)을 탈피해 5계층으로 구성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시킨 ‘하이파이브 아키텍처’라는 것을 발표했는데요.
‘하이파이브 아키텍처’의 사상을 온전히 구현한 것이 바로 ‘프로존’이라는 설명입니다. 프로존은 티맥스의 미들웨어, DB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을 결집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입니다. 인프라 영역에서부터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기에 보다 쉽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클라우드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티맥스가 야심하게 출시한 프로존이지만, 이날 주인공은 OS였던 탓에 큰 주목은 받지 못했습니다. 티맥스OS보다는 프로존의 성공확률이 더 높아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물론 2009년부터 포기하지 않고 OS를 발표하는 티맥스의 노력은 높게 평가합니다.
이밖에 지난주에는 SaaS 대상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 시행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부터 정부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이어 SaaS까지 보안 인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설명회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자결재, 인사관리 등 내부 업무망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SaaS는 인증 대상에서 제외하며, 인증받은 IaaS에서 구축된 SaaS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미 지난해 가비아 하이웍스(ERP, 그룹웨어), 인프라닉스(시스템 모니터링), 지니언스(SECaaS) 등 3개의 SaaS 서비스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 지난주 글로벌 클라우드 업계에선 인텔 출신의 다이앤 브라이언트 구글 클라우드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7개월 만에 퇴사를 결정하면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브라이언트는 인텔에서 25년 이상 몸담은 인물로 인텔에선 데이터센터 사업부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임에 인텔 차기 CEO 하마평에 오르고 있네요.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개별 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기사 제목을 검색하시면 전체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PC용 OS 공개한 티맥스, MS윈도에 도전장=티맥스소프트가 2년만에 또 다시 PC용 운영체제(OS)를 공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티맥스데이 2018’을 통해 PC용 티맥스OS와 하이파이브 아키텍처 등을 내놓았다. 이날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MS 오피스와 OS를 완전 대체하기 위한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국내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공공시장에 주력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 GS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티맥스는 국내 공공시장을 1차 타깃으로 삼았다. 국산 PC용 OS로는 처음으로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 티맥스 OS는 노멀존과 시큐어존으로 분리, 사용자가 필요한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기업(B2B) 시장에서 보안을 강화하려는 요구를 충족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 SaaS로 확대=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대상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가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달 설명회를 개최, 전자결재, 인사관리 등 내부 업무망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SaaS를 인증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한 후 곧 시행을 공표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인증된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서 구축되는 SaaS를 인증하되 취약점 점검 불가, 데이터 해외저장 등 인증 기준에 미달하는 서비스는 배제한다. 만약 인증을 받지 않은 IaaS에서 SaaS를 구축하려면 2개 영역을 한꺼번에 인증 평가를 받아야 한다. SaaS 인증을 받기까지는 3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공공시장 조달에 참여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지자체 클라우드 시범지구 사업 추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8년도 ‘클라우드 선도활용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할 2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체 내 금융·의료·교육 등 주요 데이터를 클라우드 컴퓨팅과 접목해 새로운 가치 창출, 서비스 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내용이다. 부산광역시와 경상북도-대구광역시 컨소시엄이 제안한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영유아 교육기관 100개소를 대상으로 기관 운영관리, 교육안전,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지원하는 ‘영유아 교육 클라우드 선도 활용’ 사업을, 경상북도-대구시 컨소시엄은 ‘의료‧금융 융합서비스 클라우드 선도활용’ 사업을 제안했다.
◆행안부,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LG CNS가 ISP 수행=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프라, 개발, 실행환경, 정보 자원 등 공공 정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전 영역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빅데이터, AI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하거나 민간에서 개발한 서비스를 전자정부에서 활용할 때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구축된다. ISP는 LG CNS가 수행한다. 구축이 완료되면 행정기관이 개발한 서비스를 개인이나 민간에서 개발한 서비스와 조립식으로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7개월 만에 구글 클라우드 COO 사임한 다이앤 브라이언트…차기 인텔 수장 하마평=다이앤 브라이언트 구글 클라우드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7개월 만에 퇴사를 결정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이언트는 인텔에서 25년 이상 일한 인물로 구글에 합류하기 직전 데이터센터 사업부를 총괄했다. 지난해 가족 문제로 휴직한 이후 같은해 11월 구글에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브라이언트는 현재 공석인 인텔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거론되고 있다. 브라이언 크로자니크 전 인텔 CEO는 사내 연애를 금지하는 회사 내부 규칙을 위반해 퇴사했다.
◆세력 확장하는 中 알리바바…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서 IBM 제치고 4위=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의 위력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시너지리처시그룹에서 새롭게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AWS, MS, 구글에 이어 올 1분기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플랫폼 서비스 시장에서 4위를 기록했다. 여태까지 이 시장의 4위는 IBM으로 여겨졌는데 알리바바가 이를 추월한 것이다. IBM은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태지역에선 알리바바가 AWS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중국 업체인 텐센트는 MS, 구글에 이어 5위로 올랐다. 이밖에 북미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에 AWS, MS, 구글, IBM 세일즈포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IPO 재추진하는 델, VM웨어 트래킹주식 인수=델 테크놀로지스가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델은 VM웨어의 가상화 소프트웨어 부문에 연동된 트래킹주식(DVMT)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델은 지난 2015년 VM웨어의 모회사인 EMC를 670억달러(한화로 약 75조원)에 인수한 바 있다. 현재 델은 VM웨어 주식의 80%를 소유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델은 프리미엄을 얹어 DVMT을 인수할 계획이며, DVMT 주주는 수십억 달러를 현금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13년 마이클 델은 델을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델이 VM웨어의 DVMT를 인수해 재상장하려는 이유는 EMC 인수에 따른 부채 부담 경감과 함께 자회사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SKT-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사업 ‘맞손’=SK텔레콤이 엔비디아코리아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에 나섰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엔비디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연내 상용 제품을 출시한다.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아이엔소프트와 베이넥스도 동참한다. SK텔레콤은 사설 GPU 클라우드 솔루션 ‘SCALE(SKT Cloud for AI Learning)’을 제공한다. 아이엔소프트는 판매 및 유지를 맡았다. 엔비디아코리아와 베이넥스는 AI 기술 지원 역할이다. 이들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 2018’에서 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목동 컴볼트코리아 지사장 “데이터는 비즈니스, 한국시장서 성과 기대=지난해 9월 취임한 고목동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5일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이터는 곧 비즈니스인 시대에서 컴볼트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모든 기능을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컴볼트코리아를 10개월간 재정비했고, 이제 성과 창출을 위해 직접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파트너사와 판매기회를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컴볼트는 2008년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그는 “한국시장에서 컴볼트를 더 키우기 위해 지사에 인력을 늘리고 엔터프라이즈 뿐 아니라 금융 부문 등에 직접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컴볼트 본사 성장률은 연평균 20%인데, 국내에서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바이두, 자율주행기술 '아폴로3.0' 공개...얼마나 더 진화했나=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두가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바이두는 자사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3.0’을 공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3.0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두는 내년 초 소프트뱅크 자회사 SB드라이브와 협력해 일본과 중국의 베이징, 심천, 우한 등 일부 도시에서 14인승 자율주행 미니버스 '아폴롱' 10대를 시범 운행할 방침이다. 아폴롱에는 바이두의 자율주행플랫폼 아폴로가 탑재됐다. 현재 바이두는 중국 버스 제조업체인 킹롱과 100대의 아폴롱 차량을 대량 생산한 상태다. 바이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SK C&C ‘클라우드 제트’, 인디게임사 지원 나서=SK C&C(대표 안정옥)가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Cloud Z)’를 통해 인디게임사의 발굴·육성에 나선다. 5일 회사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국내 인디게임사의 게임 개발부터 출시·마케팅까지 직접 지원하는 ‘인디게임 개발팀과 Cloud Z의 좌충우돌 게임 개발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게임사는 에이치앤드에스팀, 커넥션 2곳이다. 에이치앤드에스팀의 리듬퀘스트는 게임 속 캐릭터들이 음악을 타고 들어오는 적들에 맞서 공격과 방어를 진행하는 게임이며 커넥션팀의 인디펜던트는 한국과 중국·일본의 영웅들을 캐릭터화 한 대전 중심의 슈팅 게임으로 두 팀 모두 연말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대용량메일 서비스 추가=NBP(대표 박원기)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으로 고성능컴퓨팅(HPC)과 대용량 메일 발송 서비스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HPC는 복잡한 고급 연산 문제를 풀기 위한 슈퍼컴퓨터 및 대용량 컴퓨터 클러스터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생산해야 하는 분야에서 필요한 서비스다.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물리 인프라가 있을 경우에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HPC 구성도 가능하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약 100개의 상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최근 공공기관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한국은행, 코레일, 한양대 등 다양한 분야로 고객사를 확대 중이다.
◆한국전자인증, 클라우드 인증서로 간편인증시장 공략=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저장해 사용하는 기업전용 간편인증서비스를 출시하고 간편인증사업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증서를 발급 받을 때 공인과 다르게 온라인 비대면으로 인증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고,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바로 발급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3년형이다. 앞서, 한국전자인증은 공인인증서비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비밀번호 없이 지문으로 인증하는 무설치 기반의 ‘클라우드사인’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렌탈,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도입=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롯데렌탈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이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의 개인화 경험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을 도입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모든 마케팅 채널에서 고객 인텔리전스와 정밀한 고객 분류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은 마케터에게 관련 콘텐츠와 제품 및 교차판매 추천에 대한 자동화된 타깃팅을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어도비 솔루션으로 고객 인사이트를 도출해 기존 고객의 전환율을 높였고 약 50% 비용절감을 했다.
◆베스핀글로벌, 블록체인 솔루션기업 ‘블로코’와 협력=베스핀글로벌은 국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기업 ‘블로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블로코는 모든 기업과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블로코는 지난해 4월 누적 50억원의 투자 유치 이후 최근 총 95억원 규모의 시리즈 B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블로코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고, 베스핀글로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가 클라우드 상에서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컨설팅·구축 및 최적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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