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알라딘은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타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보해 여러 사이트에 무차별 로그인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알라딘에서는 예치금을 탈취할 의도로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알라딘에 따르면 공격자는 2개 계정에서 예치금 54만원을 빼갔다. 14개 계정에 대한 추가 시도가 있었으나 차단된 상태다. 이후 로그인 시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알라딘은 피해 고객들에게 불법 인출된 예치금을 모두 보상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계속 이용할 경우, 다른 사이트에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웹사이트에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야 한다.
알라딘 관계자는 “시중에 떠도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불법 취득한 자가 무차별 로그인을 한 것으로 보고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며 “로그인 보안정책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공지사항과 이메일을 통해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SM·카카오엔터 합작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공식 데뷔
2025-02-21 17:28:39[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29CM, 상반기 ‘이구홈위크’ 전년비 거래액 2배 돌파…“주방용품·홈 패브릭 상품 추천 적중”
2025-02-21 16: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