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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로공사-교통공단, 교통 안전 서비스 ‘맞손’

- 교통 정보 공유 및 관련 서비스 개발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교통 관련 정보 축적에 나섰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과 ‘민관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전방 교통상황 및 위험상황 사전 통보 ▲운전자 이상운전상태 점검 ▲차량 사고여부 및 위치 제공 서비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각 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3사 협력 시스템에서 관리한다.

KT 송재호 미래사업개발단장은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융합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KT의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역량과 정부 기관과 지속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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