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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6] 방통위, “20% 요금할인 위약금 제도 개편 추진”

- 새누리당 김정재 의원, “2년 약정 위약금, 1년 약정보다 많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선택약정할인(요금할인 20%) 위약금을 손 본다. 1년 약정에 비해 2년 약정이 위약금이 많은 불합리를 수정키로 했다.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정재 의원은 “선택약정요금할인 관련 1년 약정에 비해 2년 약정 위약금이 더 비싸다”라고 지적했다.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은 “몰랐다”라며 “통신사와 협의해 불합리를 제거하겠다”라고 말했다.

KT 커스터머부문 김철수 부사장은 “1년 약정을 추후에 만들면서 불합리한 구조가 됐다”며 “시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택약정할인은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제도다. 1년 약정과 2년 약정을 고를 수 있다. 약정기간을 지키지 못하면 위약금을 내야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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