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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도 VR로…LGU+, VR콘텐츠 대폭 확대

- KBS 1박2일 미방송영상 VR로 제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예능부터 성인물까지 VR로 제작한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권영수)는 오는 5월1일부터 롱텀에볼루션(LTE)비디오포털에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클립 동영상을 VR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1박2일 VR 클립은 출연자 이동 모습 등 본방송과 별도 영상을 3분 안팎 분량으로 만든다. 본방송 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게임과 성인물 등도 VR로 만들 계획이다. 향후 VR 라이브 공연 등 실시간 VR 방송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VR콘텐츠는 휴대폰에서 바로 보는 형태다. 360도 돌려보기 영상과 유사하다. 구글 카드보드 삼성전자 기어VR LG전자 360VR 등 VR전문기기로도 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360도 VR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360도 VR에 적합한 장르와 콘텐츠를 지속 발굴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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