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가 모바일게임 ‘HIT’(히트) 개발사 넷게임즈(대표 전용현) 2대 주주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넥슨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M&A 투자조합이 보유한 넷게임즈의 지분 22.4%를 취득했다.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중 하나인 히트 개발사 넷게임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히트의 글로벌 출시에 힘을 쏟는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HIT’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월등한 개발력을 입증한 넷게임즈와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되어 기쁘다”며 “강화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HIT’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양사간의 강화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개발에 매진해 계속해서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넷게임즈 최대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대표 윤용기, 곽신애)가 발행한 전환사채(CB)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바른손이앤에이 자회사 스튜디오8이 개발 중인 PC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텔리아(Astellia)’의 국내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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