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대세론’이 굳건한 가운데서도 PC온라인게임이 속속 모습을 드러낼 채비를 하고 있다. 해가 지날수록 온라인게임 출시 소식이 줄고 있지만 창세기전4를 내놓은 소프트맥스에 이어 넥슨, 엔씨소프트, 웹젠 등 주요 게임기업 위주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개테스트(OBT)에 들어갈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4’에 이어 넥슨의 ‘서든어택2’도 조만간 테스트(CBT)를 앞둔 것으로 파악된다. 올 여름 출시를 앞둔 게임이다.
더욱이 서든어택2는 전작의 게임성과 타격감, 캐릭터 움직임 등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게임 그래픽과 사운드, 캐릭터 인공지능(AI) 등의 강화와 개선을 꾀했다. 전작의 이용자들이 크게 호응만 할만 부분이다. 향후 서든어택1·2 동시 서비스가 가능할지, 후속작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AI 분대원을 거느리고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스쿼드 워’의 경우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어 이번 테스트에선 빠질 전망이다.
넥슨은 올해 게임업계 내에서 온라인게임을 가장 많이 선보이는 회사다. 자동차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와 횡스크롤 액션 적진점령(AOS)게임 ‘하이퍼유니버스’도 출시 예정 중이다. 오는 24일부터 ‘니드포스피드 엣지’ 2차 CBT를 시작한다.
MXM(mxm.plaync.com)의 핵심 콘텐츠인 5대5 대전(PVP)맵 ‘티탄의 유적’ 등을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이 감지됐으나 테스터 전반이 긍정적인 플레이 패턴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대만 이용자들이 MXM에 상당한 호응을 보였다”며 “컨트롤(조작)에 능숙한 이용자들은 재미를 확실히 느꼈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웹젠은 오는 29일 미디어간담회를 통해 온라인게임 2종을 공개한다. 자체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들이다. 출시 일정과 구체적인 콘텐츠는 간담회에서 공개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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