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수출입은행이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 재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 작업에 다시 나섰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화했으나 1차 입찰에서 대우정보시스템-IBK시스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하며 유효경쟁 불성립으로 재공고에 나선 것.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고 사업자 선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때에도 단독 응찰이 이뤄질 경우 해당 업체와 우선협상과정을 통해 최종 사업자 선정에 나서게 된다.
한편 동시에 추진되던 PMO사업자는 투이컨설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협상을 진행중이다. 앞서 투이컨설팅은 수출입은행 차세대시스템 1단계(요건정의, 분석)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수출입은행 차세대사업 예산은 331억원이 배정됐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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