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에서 오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친환경 경쟁력을 무기로 양사 대결이 임박했다.
12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와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 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가 주관하고 캐나다규격협회(CSA: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가 부여하는 ‘지속가능성 인증(Sustainability Certification)’을 오븐 제품이 받았다고 밝혔다.
CSA그룹 클라우디아 찬 아시아 부사장은 “지속가능성 인증 및 에너지 효율 검증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CSA그룹이 공헌하는 주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빌트인 타입 전기 오븐 ‘NE58F9710WS’가 LG전자는 더블 오븐레인지 2종(모델명 LDG3036ST LDE3037ST)이 대상이다. LG전자 오븐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인터내셔널 CES’에서 ‘CES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상학 부사장은 “친환경∙고효율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큰 과제”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지속적으로 취득해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 이태진 미국법인 홈어플라이언스(HA)담당은 “지속가능성은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을 지속 개발해 친환경 선도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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