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퀄컴은 29일 자사 스냅드래곤 810이 60개가 넘는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회사 측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는 이유는 최근 불거진 ‘발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강조하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선 스냅드래곤 810이 삼성전자 갤럭시S6에 탑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발열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추정을 내놨었다. 그러나 퀄컴은 “루머대로 발열 문제가 심각하다면 60개 스마트폰에 어떻게 탑재될 수 있었겠느냐”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즉, 발열 문제는 루머,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810이 아닌 엑시노스 AP를 채택한 이유는 무선사업부의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스냅드래곤 810은 최신 LG G 플렉스 2를 포함해 이미 60개가 넘는 제품에 탑재되어 개발되고 있다”며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는 뛰어난 성능을 내며 대량 생산돼 출하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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