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www.kt.com 회장 황창규)는 국내 유일하게 요금 위약금 없이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는 ‘올레 순액 요금제’를 1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레 순액 요금제’는 요금 할인 약정 없이도 기존에 2년 약정 시 받을 수 있는 할인 금액만큼 기본료를 낮춘 요금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6만7000원 요금을 24개월 약정해야 매월 1만6000원의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었지만 ‘올레 순액 요금제’는 요금 할인 약정과 위약금 없이도 동일한 혜택의 요금상품에 5만1000원만 부과된다.
또한, 기존 요금제는 2년 약정 시 최대 30개월까지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됐던 반면, ‘올레 순액 요금제’는 이용 기간에 상관없이 할인 적용된 기본료로 쓸 수 있다.
KT는 ‘완전 무한’, ‘모두다 올레’ 등 주요 상품뿐만 아니라 청소년, 장애인, 시니어 요금제 등 현재 가입 고객 이용비중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LTE∙3G 요금상품을 순액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기존 고객도 제약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레 순액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 고객과 동일하게 ‘LTE 뭉치면 올레’와 ‘우리가족 무선할인’ 등의 유무선 결합 할인이 제공되는 등 기존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KT는 ‘올레 순액 요금제‘ 도입으로 매년 약 1500억원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단통법 시행 초기의 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고객의 실질적 체감 혜택 증대를 위해 요금 구조를 개편했다”며,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우선의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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