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 브라질 생산 공장에 20여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해 65억원 상당의 제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삼성전자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에 7일(현지시간) 새벽 20여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해 노트북과 태블릿PC,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경비원과 삼성전자 임직원 50여명이 제압당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 강도들은 직원으로 가장해 밴을 타고 공장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피해규모가 약 65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험에 가입돼 있어 삼성전자의 금전적인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