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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숙명여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5-27 10:25:49
윤상호

-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좌석 예약까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스마트 캠퍼스로 탈바꿈했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숙명여대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숙명여대 학생은 스마트폰으로 ▲출석관리 ▲건물출입 ▲열람실 좌석 예약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임직원은 학교 통합메시징 발송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 부문 신규식 부문장은 “근거리무선통신(NFC) 통합서버와 태그를 이용하는 숙명여대 스마트 캠퍼스는 각 서비스 별로 서버와 단말기를 설치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구축비용과 유지비용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은 “‘스마트 숙명’ 애플리케이션(앱)은 여대생 감성에 맞게 일반 앱과 차별화를 뒀다”라며 “학생이 자신이 활용하는 서비스의 빈도나 스타일에 맞게 앱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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