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탑재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D램이 올해 반도체 소자 시장의 매출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8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반도체 소자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반도체협회(SIA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소자 매출액은 전년(2916억달러) 대비 4.8% 성장한 3055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였다. IC인사이츠의 예상대로 올해 7% 성장한다면,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게 되는 것이다.
IC인사이츠는 33개 반도체 소자 제품군 가운데 AP로 대표되는 태블릿 및 스마트폰용 마이크로프로세서유닛(MPU)과 D램, 산업용 아날로그 반도체, 낸드플래시,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디스플레이구동드라이버(DDI), 비휘발성 메모리인 ROM(Read Only Memory), 차량용 아날로그 반도체, 무선통신용 로직칩 등 성장률 상위 10개 제품군이 시장 평균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장률이 가장 높은 반도체 소자 제품군은 태블릿용 AP다. 태블릿용 AP 매출은 전년 대비 35% 성장이 예상됐다. 주요 공급업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가 3개 밖에 남지 않은 D램 시장은 안정적 수급 상황을 유지하며 전년 대비 23% 고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마트폰용 AP는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둔화로 고성장세가 꺾이긴 했지만 보급형 시장을 중심으로 19%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룰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산업용 아날로그 반도체, 낸드플래시,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디스플레이구동드라이버(DDI)는 10%가 넘는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용 아날로그 반도체의 성장세는 의료 및 건강용 전자 시스템의 확대에 따른 것이다. 32비트 MCU는 스마트카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차량 내 탑재되는 32비트 MCU는 주로 ‘지능형 운전 시스템’에 활용된다. 쓰로틀 컨트롤, 셀프 주차, 고급 크루즈 컨트롤, 충돌 회피 시스템 등이 여기 포함된다. IC인사이츠는 32비트 MCU가 향후 복잡한 차량 내 연산 작업의 25%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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