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램 가격상승이 견인… 로직·MOS마이크로·광전자·아날로그 고른 성장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소자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제품 분야가 고르게 성장했고, 특히 D램 분야의 매출 성장세가 컸다. 올해 연간으로도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제시됐다.
5일 미국 반도체협회(SIA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는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소자 매출액이 전년(2916억달러) 대비 4.8% 성장한 305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액 규모는 사상 최대치로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의 최근 예측(3043억)을 웃도는 것이다. 매출액 3000억달러 돌파도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2월 매출의 경우 266억5000만달러(3개월 평균)로 전년 12월 대비 7.7%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매출은 79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브라이언 투헤이 SIA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반도체 소자 시장은 모든 지역, 모든 제품군에 걸쳐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라며 “작년 12월까지 판매 강세가 지속된 것을 보면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제품군별 매출 규모는 로직이 859억달러로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 메모리는 670억달러, MOS마이크로IC 분야는 587억달러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매출은 전년 대비 17.6%나 증가했다. 메모리 중에서도 D램은 33.3%의 급격한 성장을 이뤘고 낸드플래시 역시 전년 대비 8.1%나 매출이 늘었다. 발광다이오드(LED) 등이 포함된 광전자(옵토일렉트로닉) 소자는 전년 대비 5.3% 성장한 276억달러, 아날로그는 2.1% 증가한 401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미국(13.1%)이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7%, 유럽 5.2%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지역은 엔화 약세에 따른 달러 표기액 감소로 전년 대비 15.2%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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