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지스타 끝났지만…게임중독법 논란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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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지스타 끝났지만…게임중독법 논란은 지속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1-18 07:19:52

채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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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의 최대 축제 \'지스타 2013\'이 게임중독법이라는 악재에도 불구, 나름 선전했다. 하지만 ICT 강국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은 인터넷 및 게임 규제를 바라보는 업계와 다른 국가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규제와 진흥이라는 양날의 검을 어떻게 쓸것인가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주에도 게임중독법을 둘러싼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합의를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스타는 끝났지만 게임업체들의 행사는 이어진다. NHN엔터테인먼트가 19일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풋볼데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중국 게임업체인 퍼펙트월드도 같은 날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연다. 스마일게이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18일 서울시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전략적 제휴를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 신형 노트북 국내 투입=애플이 이르면 11월 말 출시를 목표로 신형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국내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애플은 신제품 출시와 국내 공급 시기가 엇갈리면서 계속해서 시장점유율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이런 점을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차원에서 유통망 이익 보전 등을 추진한바 있으나 오히려 가격이 무너지는 곤혹을 치렀다. 같은 모델이라도 애플 공식 사이트보다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다. 가격차이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골칫거리다. 신형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12월부터 국내에 선보이는 맥프로와 같이 판매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미래부, 26~26일 \'ITU전권회의 준비 글로벌 포럼\' 개최=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7~18일 열리는 \'Connect Asia-Pacific Summit\'에 참가해 창조경제 비전 및 ITU 전권회의 개최 소식 공유와 한국의 ITU 인사직 진출지지 등 ICT 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는 19일에는 엘타워에서 \'글로벌 미래인터넷 서밋 2013\'을 개최, 미래 한국의 IT 인프라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20일에는 과학기술 빅데이터 공동활용 종합 계획안 및 범정부 연구과제관리시스템 개선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6~26일에는 \'ITU전권회의 준비 글로벌 포럼\'을 통해 대륙별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다.

◆머크 2013년 송년 기자간담회=독일 머크는 18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인 한국 미술작가가 제작한 2014년 달력을 소개한다. 이 활동은 연구개발(R&D) 지원에 집중되던 머크의 사회적 활동을 문화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 달력은 머크 자회사가 있는 66개국에 송부돼 한국 미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최근 핫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관한 자사 전략도 소개된다.

◆시스코·주니퍼, 차세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발표=시스코시스템즈와 주니퍼네트웍스가 국내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와 신제품을 나란히 발표한다. 이들 새로운 아키텍처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근 급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대응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스코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애플리케이션중심인프라(ACI)’ 아키텍처와 전략,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시스코 엔지니어링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브래드리 웡 부사장이 직접 방한해 소개한다. 하루 앞선 19일에 주니퍼는 먼저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인 ‘메타패브릭(MetaFabric)’과 새로운 TOR(Top of Rack) 스위치인 ‘QFX5100’ 제품군을 선보인다.

◆전자금융감독규정개정안 규정변경=23일 국경간 전자상거래에 따른 전자금융업 등록요건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자금융감독규정개정안 규정변경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에 수반한 PG업무를 목적으로 국내에서 PG업 등록을 하려는 경우 관련 업무를 위탁한 해외 본사(계열사)의 인력, 전산시설 등을 포함해 인적․물적 요건 등 등록요건 충족여부를 금융당국이 판단해 허가를 하게 된다.

◆미래부, ‘더 클라우드 2013’ 컨퍼런스 개최=2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KCS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공동 주관으로 ‘더 클라우드(The Clouds) 2013’ 컨퍼런스가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래와 창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라이트스케일과 SK텔레콤 등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의 전략 및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톱500’ 전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발표=17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개최되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전세계 슈퍼컴퓨터 500대 순위가 발표된다. 이는 6개월마다 한번씩 발표된다. 지난 6월 발표된 순위에선 중국 광저우 국립 슈퍼컴퓨터센터에 구축된 ‘텐허2’ 시스템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등극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상청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대 시스템 등이 500위권 내에 포진해 있다.

◆스마일게이트-JYP엔터, 전력적 제휴 발표=스마일게이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18일 서울시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다. 이날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총싸움(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홍보모델로 가수 투피엠(2PM)과 미스에이(miss A)의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NHN엔터, ‘풋볼데이’ 공개서비스 쇼케이스 개최=NHN엔터테인먼트가 19일 서울시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풋볼데이’ 공개서비스(OBT)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풋볼데이 모델인 정인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특별 초대소님을 불러 이벤트를 벌이게 된다.

◆퍼펙트월드, 글로벌 전략 발표회 개최=중국 게임업체 퍼펙트월드가 19일 서울시 내자동 주한중국문화원에서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연다. 퍼펙트월드는 국내에 자회사 엔지엘을 설립해 ‘불멸’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로버트 샤오 퍼펙트월드 대표가 참석해 한중 문화상품을 결합한 글로벌 수출 전략을 공개할 방침이다.

◆미래부, 보안컨설팅 전문업체 지정 고시=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 추가 지정 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개정은 산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해 컨설팅 수행실적 기준(20억→10억) 완화, 지식정보보안 관련 교육 이수 평가항목 신설 등 컨설턴트 역량 및 전문성 강화, 비계량 평가항목 비중(30점→15점) 완화 등 업무수행능력심사 세부평가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했다.

또 미래부는 지식정보보안 컨설팅전문업체 신규 지정 참여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무수행능력심사 세부평가기준 개선 내용 등 고시 개정에 대한 설명회를 22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NIA, 개인정보보호인증 설명회 개최=한국정보화진흥원은 18일 본원 강당에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증(PIPL)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는 공공·민간기관이 개인정보보호법상 필수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일정한 보호수준을 갖추면 인증마크와 함께 이를 외부에 공개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이달 28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미래부, 보안컨설팅 전문업체 지정 고시=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 추가 지정 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개정은 산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해 컨설팅 수행실적 기준(20억→10억) 완화, 지식정보보안 관련 교육 이수 평가항목 신설 등 컨설턴트 역량 및 전문성 강화, 비계량 평가항목 비중(30점→15점) 완화 등 업무수행능력심사 세부평가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했다.

또 미래부는 지식정보보안 컨설팅전문업체 신규 지정 참여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무수행능력심사 세부평가기준 개선 내용 등 고시 개정에 대한 설명회를 22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NIA, 개인정보보호인증 설명회 개최=한국정보화진흥원은 18일 본원 강당에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증(PIPL)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는 공공·민간기관이 개인정보보호법상 필수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일정한 보호수준을 갖추면 인증마크와 함께 이를 외부에 공개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이달 28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편집국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