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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협업 프린팅 솔루션으로 생산성 ↑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HP는 24일(현지시각)부터 중국 베이징 케리센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HP 월드 투어’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웹 연결형 디자인젯 e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디자인젯 T920 e프린터’, ‘디자인젯 T1500 e프린터’로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출력 트레이와 앞면 롤의 미디어 로딩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젯 T920 및 T1500 e프린터는 통합적인 출력 문서 보관함을 통해 대형 포맷의 인쇄 결과물을 모으고 정리하는 방법을 개선했다. 출력된 결과물은 뒤섞이거나 흐트러지지 않고 문서 보관함에 순서대로 정리된다. 따라서 출력물을 찾거나 정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본체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출력물을 미리 확인 할 수 있으며 소규모 그룹부터 대규모 작업 부서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잦은 출장이나 외근으로 사무실, 현장, 공항 등을 오가는 사용자가 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e프린트 앤 셰어’를 제공한다. 이동 중에도 클라우드를 이용해 프로젝트에 접속한 후 파일을 확인 하고 프린트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인쇄 작업을 진행하면 파일 사본을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PDF 파일이나 인쇄 가능한 파일이 첨부된 다른 이메일을 e프린터의 지정 이메일 계정으로 보내면 곧바로 인쇄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e프린트 앤 셰어는 무료 웹 서비스로 안드로이드나 아이오에스(iOS) 기반의 태블릿, 스마트폰, 노트북 및 HP e프린터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베이징(중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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