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형 게임 아이콘 배치…게임 이용 편의성 강화에 초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국내 최대 게임포털을 운영 중인 넥슨(www.nexon.com 대표 서민)이 포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넥슨 홈페이지는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집계한 지난달 게임분야 도메인 가운데 351만명의 순방문자(UV)를 기록, 전체 1위에 올랐다. 여타 포털에 비해 100만명 이상 UV가 앞서는 수치다.
이번에 바뀐 넥슨 홈페이지를 보면 큼직한 사각형의 아이콘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사각형 일색이다. 터치 조작에 대응한 윈도8의 사용자환경(UI)과 닮은꼴이다. 윈도8은 사각 타일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UI를 채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대해 넥슨 측은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편의성을 위해 홈페이지를 11일 개편했다”며 “각 게임별로 이벤트나 프로모션이 상당히 많은데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변화를 줬다”고 개편 취지를 밝혔다.
이번 넥슨 홈페이지 개편은 오로지 게임에 집중하겠다는 넥슨의 의도가 읽힌다. 게임 이외의 부가서비스를 모두 떼어낸 것이 이유다.
회사 측은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러 오는 이용자가 많아 게임 위주로 개편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편 전 넥슨 홈페이지는 지금과 달리 커뮤니티 포털에 가까운 모양새였다. 지난 2011년 2월 게임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접목한 넥슨홈 서비스가 있었고 작년 6월엔 국내외 SNS와 게임 커뮤니티 등을 검토한 뒤 홈페이지를 개편해 포털 내 통합 커뮤니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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