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서민)이 오는 4월 홈페이지 새 단장에 나선다. 내달 11일 넥슨홈 서비스 종료와 맞물려 홈페이지의 전면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해 적용한 게임포털 내 소셜 및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게임을 부각시킨 게임포털로 개편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게임 자체 위주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의 넥슨 홈페이지는 게임포털보다는 커뮤니티포털에 가까운 모양새다.
이는 2011년 2월 게임과 SNS를 접목한 넥슨홈 서비스에 이어 지난해 6월 넥슨이 국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게임 커뮤니티 등을 검토한 후 첫 화면 개편과 함께 홈페이지에 각종 서비스를 결합시켜 포털의 덩치가 커진 것이 이유다.
내달 서비스 종료를 앞둔 넥슨홈은 SNS, 프로필, 넥슨홈 모바일웹, 넥슨홈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돼 있다. 홈페이지 내 이용자 커뮤니티인 광장 서비스도 함께 종료된다.
넥슨의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군살빼기’라고 볼 수 있다. 이용률이 저조한 각종 부가 서비스를 정리하고 회사 측이 밝힌 대로 핵심 콘텐츠인 게임을 중심으로 포털을 재정비하겠다는 것이 개편의 골자다.
한편 넥슨 홈페이지 이용자들은 넥슨홈 종료 전까지 도전카툰 게시판을 통해 등록하신 자료를 개인 PC나 타 게시판으로 옮겨야 한다. 넥슨은 넥슨홈 챗, 노트에 등록한 사진, 영상 자료에 대한 다운로드는 추후 공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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