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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美 LTE 공략 강화…스마트폰 ‘디스커버’ 선봬

- AT&T 통해 판매…3분기 북미 LTE 점유율 5위 기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해외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택(www.pantech.co.kr 대표 박병엽)은 오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스마트폰 ‘디스커버(모델명 P9090)’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스커버는 LTE 스마트폰이다. 듀얼스피커를 장착했다. 4.8인치 HD(720*1280)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MSM8960 1.5GHz 듀얼코어를 채용했다. 카메라는 전면 200만화소 후면 1260만화소다. 안드로이드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운영체제(OS)다.

팬택 특유의 사용자환경(UI)을 현지화 해 적용했다. 스마트폰 첫 사용자를 위해 ‘팬택 이지 경험(Pantech Easy Experience) 모드를 지원한다. 음성인식과 모션인식도 들어갔다.

한편 팬택은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조사를 인용 지난해 3분기 북미 LTE 점유율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장 니즈(Needs)와 혁신 기술을 반영한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판단이다. 팬택은 올해도 같은 기조로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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