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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갤럭시 노트, 손 잡았다

- 로비오, 앵그리버드 신작 갤럭시 노트 통해 발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모바일 인기 게임 ‘앵그리버드’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에서 로비오의 새 게임 ‘엥그리버드 스페이스’ 체험 행사를 갤럭시 노트를 통해 진행했다고 12일 (AngryBird Space)'의 체험 행사를 가졌다.

앵그리버드는 터치스크린을 활용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각종 운영체제(OS) 앱 마켓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시연 행사에서는 갤럭시 노트의 5.3인치 대화면이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양사는 오는 22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사용자만을 위해 앵그리버드 스페이스의 ‘삼성 갤럭시 노트 레벨’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료 서비스인 ‘데인저 존’ 스페셜 패키지를 3개월 무료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2.1버전(이클레어) 이상 사용자가 쓸 수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는 S펜을 이용 화면에 직접 글과 그림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0월 출시 이후 200만대가 나갔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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