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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Apps] 내비 앱, 블랙박스도 된다…KT ‘올레내비’ 업그레이드

- 10일부터 2.7버전 다운로드 가능…유클라우드와 연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이 차량용 블랙박스까지 대신한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오는 10일부터 내비게이션 앱 ‘올레내비’ 2.7버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7버전의 특징은 블랙박스 기능 추가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전면 상황을 자동녹화 및 실시간 저장한다. KT의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ucloud.olleh.com)로 전송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휴대폰에 저장한 연락처에 있는 주소를 바로 목적지로 설정하는 기능 ▲즐겨찾기 폴더 생성 및 관리 ▲목적지까지의 직선방향 표시선 제공 등을 새로 구현했다.

올레내비 업그레이드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KT의 앱 마켓 올레마켓에서 하면 된다. 아이폰 사용자는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태블릿은 HTC ‘플라이어 4G’만 지원한다.

한편 KT는 오는 29일까지 올레내비 사용자를 대상으로 ‘올레내비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내비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하루 1명 순금 5돈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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