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탭 10.1’에 이어 두 번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작년 12월27일 갤럭시 노트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에서 탄소배출량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09년 2월 제조자에게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의 구매를 촉진해 저탄소 제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갤럭시 노트는 개발 단계에서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으며, 할로겐 난연제, 베릴륨, 폴리염화비닐(PVC) 등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태블릿 최초로 갤럭시탭 10.1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 노트가 두 번째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삼성 휴대폰은 친환경정책을 지속 준수하며,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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