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사이즈로 선택폭 넓히고, 공장 직거래로 가격경쟁력 갖춰
- 여성 속옷 전문몰 ‘아이섹시컬’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진정한 패션리더가 되고 싶은 여성이라면 속옷부터 스타일의 변화를 줘라!”
여성 속옷 전문 쇼핑몰 ‘아이섹시컬(www.isexycal.com)’은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속옷 스타일의 새로운 트렌드 창출이라는 목표를 갖고 시장에 진출했다. 아이섹시컬은 속옷 쇼핑몰 경험자와 현재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잡지 비쥬얼 에디터를 맡고 있는 엄정민 대표와의 만남으로 시너지를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오픈한 아이섹시컬은 무엇보다 속옷도 패션과 스타일이 있어야 한다는 컨셉트로 디자인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창업 1년 만에 2000개 이상의 상품을 갖춘 것은 물론 재구매율 70~80%를 기록하며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섹시컬의 강점 중 하나는 국내와 일본, 홍콩의 제조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유명 브랜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맡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의 거래선을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 70 사이즈를 비롯해 100 사이즈의 속옷까지 갖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눈에 띈다. 특히 70 사이즈의 경우 신상품 업데이트가 되면 재입고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다.
이와 함께 전체 매출 50% 이상을 견인할 정도로 각광받는 상품이 슬립웨어다.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20대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아이섹시컬 엄정민 대표<사진>는 “여성의 속옷도 패션과 스타일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여성 속옷 패션을 주도해 온 일본 제품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아이섹시컬도 현재 일본 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 속옷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해서 여성만이 찾는 것은 아니다. 엄 대표는 “여성 속옷이 쇼핑몰에서 판매되면서 남성들이 부인 또는 연인에게 자연스럽게 속옷을 선물하고 있다”며 “아이섹시컬에서 매출의 25%는 남성들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섹시컬은 고객관리에도 철저함이 묻어난다. 남성 고객은 물론 여성 고객들에게 배송할 경우, 속옷이라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품명은 물론 쇼핑몰 이름도 가려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또 모델지원을 희망하는 고객들 중에서 피팅 모델을 선발해 활용하는 등 고객과의 친밀감 유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 대표는 “많은 여성분들이 속옷의 패션과 스타일에 둔감하다고 생각한다”며 “패션의 시작은 속옷에서 시작되고 있는 만큼 아이섹시컬을 통해 여성 속옷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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