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코리아, 공식 오픈…첫 상품은 ‘위즈위드’ 5만원 상품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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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코리아, 공식 오픈…첫 상품은 ‘위즈위드’ 5만원 상품권 50%↓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3-14 10:40:45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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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커머스 업체 중 최초로 7일 환불제 실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14일 글로벌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GROUPON)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그루폰코리아의 첫 번째 판매 아이템은 온라인 쇼핑몰 위즈위드(www.wizwid.com)의 상품권 50% 할인 쿠폰이다.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 할인된 금액인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으로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1000명 이상 구입 시 50%의 할인이 적용되며 1인당 1매씩 구매할 수 있다.

그루폰코리아 홈페이지(www.groupon.kr)는 14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공식 론칭되며 소비자들의 구매는 이 때부터 가능하다.

특히 그루폰코리아는 그루폰의 정책에 따라 소비자가 구입 후 7일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면 전액 환불 해줄 방침이다.

상품 구입이 성사가 되면 고객의 휴대폰으로 티켓 번호가 전송 되며 위즈위드 사이트에 티켓 번호를 입력,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3개월 이내에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할인 혜택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는 “의류브랜드 갭(Gap)의 50달러짜리 상품권을 25달러에 할인 판매해 24시간 만에 44만 여장을 파는 성과를 거둬 세상을 놀라게 했던 것이 그루폰이 시작이었다”라며 “그루폰코리아 첫 상품 역시,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한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