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도코모 통해 시판…통신사 특화 서비스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 선봉장이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5일 일본 도쿄 하얏트 호텔에서 ‘삼성전자-NTT 도코모(DOCOMO), 갤럭시 공동기자발표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에서 통신업체 NTT도코모와 공동 런칭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와 NTT도코모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갤럭시S’와 태블릿 ‘갤럭시탭’을 일본에서 판매한다. 제품에 삼성 로고를 배치해 삼성전자의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현지 마케팅에 활용한다.
일본용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2.2버전 OS가 들어간다. ‘갤럭시탭’도 마찬가지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마켓, 도코모 마켓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도코모 소비자 전용 메일 서비스, 일본잡지 전용 '마가스토어(Magastore)', 일본 특화 내비게이션 '젠린 (Zenrin)' 등을 지원한다.
NTT도코모 야마다 류지 사장은 “‘갤럭시S’와 ‘갤럭시탭’은 스마트폰 시대에 매우 성공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제품의 높은 성능과 도코모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S’와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 ‘갤럭시탭’은 일본 소비자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S’의 일본 판매 시작일은 10월말, ‘갤럭시탭’은 11월말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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