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기획

[창간 5주년 기획/카메라/업체별 전략⑤] 파나소니코리아, 기술력으로 하이브리드 시장 선도

[창간기획/앵글 넓힌 카메라 업계, 하이브리드냐 전통 DSLR이냐⑤/업체별 전략-파나소닉코리아]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선보인 파나소닉은 첨단 기술력으로 하이브리드 디카 업계를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08년 11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출시해 하이브리드 디카의 효시를 열었던 ‘루믹스 G1’ 이후 파나소닉은 하이브리드와 DSLR 카메라 통틀어 렌즈교환식 카메라 역사상 최초로 터치패널과 터치셔터 기능을 장착한 ‘루믹스 G2’를 오는 5월 중순 출시한다. 아울러 보급형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루믹스 G10’도 같은 시기 출시한다.

또한,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G2, 루믹스 G10 출시에 맞춰 루믹스 G 14-42mm 렌즈도 출시하며, 올 하반기까지 추가 렌즈 3종(루믹스G 8mm 어안렌즈, 루믹스 G 14mm 단렌즈, 루믹스 G 100-300mm 망원렌즈)을 출시해 하이브리드 디카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은 렌즈군을 보유하게 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디카의 장점인 가볍고, 쉬운 사용법에 초점을 맞춰 루믹스 G2출시 이후 ‘터치셔터’ 기능을 앞세워 홍보할 계획이다. 터치셔터는 말 그대로 피사체를 보는 LCD 화면을 터치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우 앵글이나 하이 앵글 촬영할 때 셔터작동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올 하반기까지 렌즈 10여종을 보유해 다른 하이브리드 카메라 브랜드들과 격차를 벌이며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전략도 가지고 있다. 많은 렌즈군을  보유하게 되면 그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이 폭이 넓어지고, 화각 구성이 자유롭게 된다는 장점이 있게 된다.

파나소닉코리아 이제원 과장은 “하이브리드 디카 바디와 렌즈군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도 파나소닉 전략이지만, DSLR 카메라만큼의 좋은 사진품질을 만들기 위한 앞선 기술력도 파나소닉 전략의 한 축이다”고 밝히며 “앞선 기술력과 함께 하이브리드 디카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파나소닉코리아가 한 몫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