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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3분기 휴대폰 수익성 두 자리수 유지할 것”

마케팅 투자 강화로 불활 타개한다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도 휴대폰 영업이익률 두 자리수 유지를 자신했다.

21일 LG전자는 "3분기 휴대폰 수익성은 두 자리수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14.4%, 평균판매단가(ASP)는 141달러다. 매출액은 3조7540억원, 영업이익은 54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수익성 두 자리수 유지를 위한 LG전자의 방책은 '마케팅'.

마케팅 투자 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매출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모델 중심 마케팅 자원 투입 ▲시장 상황에 따른 판가 적기 대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가절감 노력도 지속한다.

자원 투입 효율성을 집중 곤리하고 재고 등 SCM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3분기 전망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신흥시장 수요 증가세 둔화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하락 가능성 상존 등을 위험 요소로 꼽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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