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2030세대 뿐만 아니라 4050세대의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측도 가상자산과 관련한 핵심 공약의 하나로 가상자산관련 제도화와 함께 ‘가상자산 현물 ETF’를 꼽은 것이다.
12일 김 후보측은 21대 대선 공약을 발표하면서 ‘중산층 자산형성 지원’과 관련한 공약으로 ▲장기주식보유자또는 펀드에 세제혜택 ▲ ‘디지털자산육성기본법’ 제정으로 공정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 ▲ 배당소득 분리 과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지원확대(납입한도 4000만원, 비과세한도 1000만원)를 제시했다.
지난 2023년, 미국에서 처음 시도된 ‘가상자산 현물 ETF’는 사실상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을 상징하는 것으로 시장에 인식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 등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를 견인하는 호재로 평가돼왔다.
한편 이보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청년 공약의 하나로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현물 ETF를 도입하고,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가장자산거래소시 거래 수수료 인하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1호 공약 실현한다…민주당 정보통신위원회, LGU+ 평촌메가센터 방문
2025-05-13 13:47:25SKT 1분기 설비투자, 3사 중 가장 적어…“정보보호 투자 소홀과 무관”
2025-05-13 11:55:30통신3사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 실시…“SKT는 기기변경만”
2025-05-13 10:41:03LGU+·토스 협업, AI ‘익시’ 브랜드 행사에 180만명 참가
2025-05-13 09:41:49통신3사, 비용통제로 영업익 사수…“AI 수익 가시화 시동”
2025-05-12 18:54:16AI 사라진 SKT 컨콜, 2분기 어쩌나…“본원적 경쟁력 강화 집중”(종합)
2025-05-12 18:49:23넥슨게임즈, 1분기 적자전환…"신작 개발로 인건비 증가"
2025-05-13 17:44:51게임위, "1~4월 불법게임물 행정조치 전년比 2배 이상 증가"
2025-05-13 17:22:26신작 부재·소송 비용 탓에…웹젠, 1분기 영업익 50.5% ‘급감’
2025-05-13 17:15:07[DD퇴근길] 넥슨 또 날았다…던파·메이플 흥행, 1Q 매출 1조 돌파
2025-05-13 17:01:44넥슨 올 1분기도 함박웃음…핵심 게임+IP 성장 전략=‘성공적’(종합)
2025-05-13 16: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