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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도 '프리즘 특수'…30억 매출 올렸다

RXC는 지난 4월 22일 진행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라이브 프로모션에서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객실 1만실을 판매하며 거래액 30억 원을 기록했다. [ⓒRXC]
RXC는 지난 4월 22일 진행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라이브 프로모션에서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객실 1만실을 판매하며 거래액 30억 원을 기록했다. [ⓒRXC]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을 운영하는 RXC(대표 유한익)는 지난 4월 22일 진행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라이브 프로모션에서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객실 1만실을 판매하며 거래액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동일 프로모션의 실적을 상회한 수치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4회 '체크인 갈라(Check-IN GALA)'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레이트 체크아웃(18시), 조식 뷔페 제공, 2박 패키지, 멤버십 특가 등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 방송에는 약 1만3000명이 접속했으며, 이 중 32.3%가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 시청자 3명 중 1명꼴로 구매가 이뤄진 셈이다. 방송 중 분당 최대 거래액은 3억2000만원에 달했다.

프리즘은 앞서 '더 시에나 리조트'(56억원), '카시아 속초'(22억원), '서울신라호텔', '파크하얏트 부산' 등과 협업한 라이브 프로모션에서도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230%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이미 작년 연간 거래액의 8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로모션당 평균 공헌이익은 전년 대비 4배, ROAS(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는 8배 이상 증가했다.

유한익 RXC 대표는 "프리즘만의 라이브 역량과 고객 맞춤형 기획이 성과를 이끌었다"며 "프리미엄 숙박·여행 상품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험 소비를 제공하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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