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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떠난 장현국, 작년 스톡옵션 행사로 107억 수령

넥써쓰 장현국 대표가 2월11일 디지털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가 2월11일 디지털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넥써쓰 장현국 대표가 지난해 위메이드에서 급여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107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20일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장 전 대표가 급여 10억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97억1600만원 등 총 107억18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위메이드 대표를 맡은 장 대표는 창업자 박관호 의장이 지난해 3월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부회장으로 재직하다 같은 해 말 회사를 떠나 올해 초 넥써쓰 대표에 취임했다.

지난해 위메이드를 떠난 송모헌 전 사장 역시 급여 7억5000만원·스톡옵션 행사이익 42억9200만원 등 총 50억4400만원의 보수를 수령, 장 대표의 뒤를 이었다.

박관호 대표는 16억원을 급여로 받았다. 위메이드는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동종 업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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