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1분기 영업익 18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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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1분기 영업익 18억원…흑자전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14 17:02:41

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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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32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억원, 4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부재 속에서 기록한 이번 호실적은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 덕분"이라며 "플레이링스를 주축으로 한 해외 실적과 국내 주력 게임군의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은 전체 실적의 약 57%에 달하는 18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입증했고, 오리지널 애니팡 시리즈 4편의 대형 업데이트 등 신규 콘텐츠 창출은 광고, 게임 내 판매 등으로 국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력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한 게임 내 광고 사업은 게임 이용자와 광고주를 잇는 위메이드플레이만의 솔루션 시범 운영을 마치는 2분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 매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3월 취임한 우상준 대표와 함께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흥행할 콘텐츠 개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4개 본부 체제의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하반기 신작 사내 테스트를 목표하고 있으며,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3분기 중 국내 시장에서 신작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이용자가 즐길 게임 개발이라는 본연의 업무, 구성원들의 원칙, 신념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 서비스에 집중할 장애 요소를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할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