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올해 초 상장을 철회했던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전날 이사회를 열고 IPO 안건을 의결했다. 케이뱅크가 상장 도전에 나서는 건 이번이 세번째다.
앞서 케이뱅크는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이를 철회한 바 있으며, 이어 지난해 10월말 목표로 했던 IPO도 올해 초로 연기했었다.
케이뱅크는 올해 초에도 수요 예측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IPO를 연기하기로 공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당시 케이뱅크는 "주식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조속히 IPO에 나설 것"이라며 상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케이뱅크가 상장에 다시 나서기로 한 것이 최대 실적에 힘입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28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쏘아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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