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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지난해 영업익 60.7억원 기록

예산 집행 지연에 전년比↓…올해 'AI 기반 오픈 XDR' 주력

[ⓒ이글루코퍼레이션]
[ⓒ이글루코퍼레이션]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지난해 6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외 정치 불확실성으로 예산 집행이 지연되면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24년 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1112억1700만원과 영업이익 60억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2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1107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60억5400만원, 당기순이익은 6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글루코퍼레이션 측은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예산 집행 지연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장기적 성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올해 보안 운영 및 분석, 위협 대응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오픈 XDR' 전략을 구현한다. 아울러 XDR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 '스파이더 이엑스디'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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