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이 영화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 영화사업부장으로 정현주 전 에이스메이커 대표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사업부장은 20여 년간 영화 제작, 투자, 배급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영화업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해외배급을 담당하며 영화 '반지의 제왕', '소림축구', '킬빌' 등 외화 100여편 이상의 구매를 담당했다. 이후 청어람에서 한국영화 기획제작팀장으로 영화 '괴물', '작업의 정석' 등의 제작관리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
특히 쇼박스 한국영화 제작투자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도둑들', '내부자들', '택시운전사' 등 다수의 흥행작 제작투자를 책임지며 쇼박스의 부흥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부터는 에이스메이커 대표로서 영화 '노량', '악인전', '블랙머니' 등의 투자배급을 주도했으며, 다양한 OTT 플랫폼 시리즈를 제작하는 등 회사를 운영해 왔다.
CJ ENM 관계자는 "작품을 보는 선구안과 다수의 제작 성공노하우를 갖춘 정현주 사업부장의 영입을 통해 영화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민희 “SKT, 해킹 한달전 이미 비정상 트래픽 감지”
2025-05-08 20:43:35SKT 위약금 면제 공방 고조…질문·답변 ‘복붙’ 2차 청문회(종합)
2025-05-08 18:38:42[컨콜] 무난한 성적 받은 홍범식號 LGU+…키워드는 ‘익시오·파주 AIDC’ (종합)
2025-05-08 17:27:10[DD퇴근길] 다시 뛰는 카카오?…AI·카톡 슈퍼앱, '쌍끌이 전략' 통할까
2025-05-08 16:53:33과방위 “통신3사 모두 불러 보안 현안질의할 것”...‘SKT 유출사태TF’ 가동
2025-05-08 16:53:19유영상 SKT 대표, “위약금 면제 시 약 2500억원 손실 추정… 종합검토”
2025-05-08 16:11:42SLL, 1Q 매출 늘었지만 적자 여전…"돌파구는 콘텐츠"
2025-05-08 18:35:50'어닝쇼크' CJ ENM, "IP 비즈니스로 수익성 높일 것"
2025-05-08 17:26:05‘추억의 게임’으로 부활한 넷마블, 연내 신작 8종 출시로 시장 기대↑(종합)
2025-05-08 17:06:18티맵, 법인 대리 '굿서비스' 매각…AI 모빌리티 기업 도약 가속화
2025-05-08 17:05:14[DD퇴근길] 다시 뛰는 카카오?…AI·카톡 슈퍼앱, '쌍끌이 전략' 통할까
2025-05-08 16:53:33넷마블, 올 1분기 영업익 497억원…전년비 1243.2%↑
2025-05-08 16: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