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이 영화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 영화사업부장으로 정현주 전 에이스메이커 대표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사업부장은 20여 년간 영화 제작, 투자, 배급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영화업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해외배급을 담당하며 영화 '반지의 제왕', '소림축구', '킬빌' 등 외화 100여편 이상의 구매를 담당했다. 이후 청어람에서 한국영화 기획제작팀장으로 영화 '괴물', '작업의 정석' 등의 제작관리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
특히 쇼박스 한국영화 제작투자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도둑들', '내부자들', '택시운전사' 등 다수의 흥행작 제작투자를 책임지며 쇼박스의 부흥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부터는 에이스메이커 대표로서 영화 '노량', '악인전', '블랙머니' 등의 투자배급을 주도했으며, 다양한 OTT 플랫폼 시리즈를 제작하는 등 회사를 운영해 왔다.
CJ ENM 관계자는 "작품을 보는 선구안과 다수의 제작 성공노하우를 갖춘 정현주 사업부장의 영입을 통해 영화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U+·LG AI연구원 '원팀'으로…"온디바이스 AI '익시오' 고도화" [MWC25]
2025-03-09 13:01:45KT, IPTV·홈쇼핑 동맹 강화…GSI 활용 상생방안 마련
2025-03-09 12:46:28"5G서 속도 이야기됐다면"…글로벌 6G표준 개발 논의 韓서 시작 (종합)
2025-03-09 12:03:00韓 6G 포문 연다…3GPP 6G 워크숍, 10일 인천서 개최
2025-03-09 12:00:00[KT 미디어유니버스 점검下] 합병 제한 풀렸지만…'애물단지'와 '전략거점'의 기로
2025-03-08 15:24:28[OTT레이더] 3월 봄날 딱맞는 청춘로맨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2025-03-08 13:00:56[툰설툰설] 흑역사 극복 로맨스...바니와 오빠들 vs 구원 방정식
2025-03-09 12:47:07[IT클로즈업] "오징어게임2 1위"…시청지표로 본 '넷플릭스 K-플랜'
2025-03-08 15:18:30[e모션] ‘바이퍼’ 박도현 “초대 챔피언 기회… LCK가 최고의 리그라는 걸 보여주겠다”
2025-03-08 13:01:21"앱 이름만 바꾸는 게 아냐"…야놀자→NOL, 목표는 [IT클로즈업]
2025-03-08 07:00:00넷마블,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 전환…전략적 리더십으로 ‘재도약’ 가속화
2025-03-07 18:59:49더불어민주당, 게임·이스포츠 돌본다… 2030 남성 유권자 공략
2025-03-07 17: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