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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상공회의소,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 공모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제11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참가 신청을 오는 5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식 후원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을 장려하고, 나아가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4일 자정까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모든 기업이다.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수상 기업은 △혁신 수준 △시장 검증 여부 △기업 퍼포먼스 영향 △사회적 편익 △다양성·포용성 등 5개 기준을 토대로 재계 및 학계에 종사하는 한국인과 독일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우호제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수석부사장은 “혁신은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한국과 독일은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며,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경계를 넘어 산업을 변화시키고, 국제적 협력을 이끄는 기업들을 인정하는 자리다.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함께 미래를 그릴 기업들을 어워드에 초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은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 기업은 양국의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뿐만 아니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 활동 지원과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미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German Office’ 사무실을 1년간 이용할 수 있어, 독일 시장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비회원인 수상 기업에게는 1년간 무료 회원권이 제공돼, 회원사로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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