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엠게임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우상향을 그렸다.
엠게임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834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대비 2.2% 상승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및 2분기 일시적인 경상개발비 증가로 각각 전년비 39.%, 29.8% 하락했다.
4분기는 매출 263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상승, 전분기 대비로는 33.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6%, 전분기 대비 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각각 4% 상승, 51.4% 하락했다.
호실적은 자사 대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에 모바일 신작 ‘귀혼M’의 신규 매출이 더해져 비롯됐다.
작년 11월 국내 출시한 귀혼M은 자사 인기 IP(지식재산) ‘귀혼’ 기반의 자체 개발 횡스크롤 MMORPG로 출시 후 3대 모바일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엠게임은 상반기 중국 게임업체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2023년 중국 출시 당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차이나조이를 주관하는 ‘오디오-비디오 디지털출판협회’가 주최하는 ‘2023 게임 10강’에서 우수 모바일게임으로 선정되며 게임성과 인기를 모두 입증했다.
3분기는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를 개발, 서비스한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자사의 인기 IP 귀혼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 중 자사의 장수 IP ‘드로이얀 온라인’을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 39게임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드로이얀’이 중국 현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그 외, 1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25년은 ‘귀혼’을 방치형 모바일게임으로 자체 개발해 출시하고, 드로이얀 온라인을 중국 게임사가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해 현지 출시하는 등 자사의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서비스와 신규 퍼블리싱 서비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올해도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비게임 분야 신사업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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