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내 남편은 내가 찾겠습니다"

◆ 티빙 : 고아라X장률X강찬희 솔직 당당한 로맨스 ‘춘화연애담’

고아라, 장률, 강찬희의 남녀유별 시대 속 ‘자만추’ 남편찾기 여정이 시작됩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왕적통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 드라마입니다. 공주 화리는 연담집 논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유연애를 통해 부마를 직접 선택하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으로 동방국을 발칵 뒤집어놓는데요. 왕실의 전략이나 외압에 의해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는 화리의 결심은 당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왕실의 천방지축 공주와 바람둥이의 아찔한 청춘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티빙 : 완벽한 결혼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 ‘커플팰리스2’

무려 12쌍의 커플 탄생과 함께 연애 프로그램 사상 역대급 매칭 기록을 세운 ‘커플팰리스’가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싱글 남녀들의 예측 불가한 결혼 매칭 서바이벌 ‘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로,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 과정을 그리는데요. 시즌2에서는 남녀 각각 30명씩 총 60인의 싱글남녀가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여정에 뛰어든 가운데, 싱글남녀 100인이 참여했던 시즌1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달라진 포인트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할 예정입니다. 역대급 도파민을 예고한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40분,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왓챠 : 서버스턴스 여운을 즐기고 싶다면 ‘리얼리티+’

‘리얼리티+’는 ‘서브스턴스’ 코랄리 파르자 감독의 단편 영화입니다. ‘리얼리티+’는 자신의 외형을 꿈꾸던 대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리얼리티+라는 칩을 뇌에 삽입해 외모적 만족감을 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칩이 활성화되는 12시간 동안 사람들은 그동안 원해왔던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트라이베카영화제, 팜스프링즈국제단편영화제, 클리블랜드국제영화제, 오덴세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 초청작으로, ‘서브스턴스’를 탄생시킨 작품으로도 유명한 ‘리얼리티+’는 왓챠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웨이브 : 전설적인 스탠딩 코미디언과 Z세대 작가가 만났다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제82회 골든글로브 2관왕을 차지한 ‘나의 직장 상사는 코미디언’ 전 시즌을 오직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NBCU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은 전설적인 스탠딩 코미디언 ‘데버라’와 Z세대 작가 ‘에이바’가 한 팀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인데요. 라스베가스에서 2500회가 넘는 공연으로 신기록을 세운 ‘데버라’는 올드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쇼를 잃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트위터에 올린 농담으로 한순간에 백수가 된 ‘에이바’와 만나게됩니다. 취향부터 나이, 웃음 코드까지 극과 극인 ‘데버라’와 ‘에이바’가 갈등과 화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데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진 코미디 시리즈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은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웨이브 : 구독자 300만을 향한 좌충우돌 콘텐츠 회사 운영기 ‘킥킥킥킥’

지진희, 이규형 주연의 ‘킥킥킥킥’은 한때 국민 배우였던 지진희(지진희 분)와 스타 PD였던 조영식(이규형 분)이 콘텐츠 회사를 설립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과거 최고의 예능 콤비였던 ‘지진희’와 ‘조영식’이 다시 뭉쳐 ‘킥킥킥킥 컴퍼니’를 창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목표로 재도약에 도전할 예정인데요. 오랜만에 선보이는 시트콤으로 기대를 모은 ‘킥킥킥킥’은 신선한 라인업으로 팍팍한 일상에 힐링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지진희와 이규형의 미친 코미디 조합은 물론, ‘열혈사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등에서 활약한 백지원, 그리고 이민재를 비롯해 전혜연, 김은호, 정한설, 전소영, 백선호 등 신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험난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킥킥킥킥’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 희망 없는 인생, 기회는 그 곳에 있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 ‘박병장’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1997년 IMF 사태로 삶이 어려워진 국희와 가족들은 생존을 위해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하는데요. 그곳에서 한인 상인회의 권력자 박병장 밑에서 밀수 업무를 맡게 된 국희는, 세관에 걸릴 위기를 넘기며 박병장과 통관 브로커 수영에게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킵니다. 보고타의 한인 사회에 점점 적응해 가는 국희는 더 큰 성공을 꿈꾸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데요. 보고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광과 독특하고 신선한 볼거리,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난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담은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 거짓말 위에 지어진 그럴듯한 이야기 ‘애플 사이다 비니거’

넷플릭스 시리즈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전통적인 치료법 대신 자연 건강 요법과 멘탈 건강 요법을 통해 질병을 극복했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인플루언서로 떠오른 ‘벨’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벨은 자연식 위주 식단으로 뇌암 말기를 극복했다고 주장하며 모바일 앱과 요리책까지 출시해 유명세를 얻는데요. 하지만 벨의 메시지는 점점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인스타그램 초창기를 배경으로, 웰니스 산업의 부흥과 몰락, 그리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의 이면을 조명하는데요. 진실과 거짓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쿠팡플레이 : 우리가 헤어지던 날, 좀비가 세상을 덮쳤다 ‘뉴토피아’

‘좀콤’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인데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오직 서로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곰신 커플. 좀비로 뒤덮인 서울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액션과 예측 불가한 생존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좀비 사태에 맞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과감하고 다양한 형태의 좀비, 그리고 윤성현 감독만의 유니크한 연출이 더해진 작품 ‘뉴토피아’는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디즈니+ :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 기념 콘서트 ‘라이온 킹 할리우드 볼’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어린 사자 한 마리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1994년 개봉한 레전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라이온 킹’ 개봉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공연장 할리우드 볼에서 열린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라이온 킹 할리우드 볼’이 디즈니+에서 공개됩니다. ‘라이온 킹’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은 단연 마음을 울리는 환상적인 음악인데요. 전설적인 스타 엘튼 존과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음악들은 탄탄한 완성도로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5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70명의 오케스트라와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브로드웨이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 황홀한 의상과 특별한 인형극이 한데 어우러져 전례 없는 화려한 음악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인도할 예정인데요. 디즈니+에서 최고의 무대를 바로 눈앞에서 생생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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