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망분리 시대 대응" 휴네시온, 망연계 라인업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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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망분리 시대 대응" 휴네시온, 망연계 라인업 '전진 배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1-20 15:40:24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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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망연계 시장점유율 1위 기록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이 망연계 라인업을 강화해 '포스트 망분리 시대'를 맞이한다.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은 2024년 망연계 시장점유율 50%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10년 연속 망연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 특정픔목 조달내역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에서 확인한 지난해 공공조달 망연계 시장은 전체 281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휴네시온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도입된 망분리 사업 고도화 시점이 도래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망연계 라인업을 필두로 점유율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망보안체계에 적합한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 IT·OT 융합 등 보안 패러다임 변화 기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지속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네시온은 망연계 분야 주력 솔루션으로 '아이원넷(i-oneNet)'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원넷은 망분리 환경에서 악성코드, 해킹 등 외부 위협과 중요 정보의 악의적 반출 등 내부 위협으로부터 업무망을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와, 양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는 주요정보통신기반 등 OT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군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정책이 시행되면서, 제로트러스트 기술을 적용한 아이원넷 서비스가 관심을 받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제로트러스트 아이원넷은 사용자 및 단말에 대한 인증 절차 없이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기반해, 안전한 자료 전송을 제공하고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