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넷플릭스가 오는 27일 공개 예정인 '경성크리처2'의 세계관 영상과 스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인연,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공개된 세계관 스틸에선 1945년 경성과 2024년 서울의 닮은 듯 다른 모습을 담아낸다. 경성에서의 태상(박서준 분)과 채옥(한소희 분)의 첫 만남, 서울에서 호재(박서준 분)와 채옥의 첫만남을 보여주는 스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과 끝나지 않은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과거 인간의 욕망으로 나진을 탄생시킨 옹성병원과 비슷한 모습의 현재의 전승제약 실험실은 나진이 담긴 병으로 가득 차 있어 과거의 악몽이 계속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호재와 채옥을 끈질기게 쫓는 쿠로코의 모습은 시대를 넘어서도 사건이 반복됨을 보여주며 이들이 마주할 끝은 어딜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스틸과 함께 공개된 세계관 영상은 시즌1에서 시즌2로 이어지는 확장된 스토리를 박서준과 한소희가 직접 예고한다.
과거 본정거리를 거니는 금옥당의 대주 태상의 모습과 현재 부강상사 앞에 서있는 채옥의 모습은 긴 시간을 거쳐온 이들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시즌1에서 폭발로 무너진 옹성병원을 연상케 하는 전승제약의 등장은 과거 인간의 욕망을 자극한 나진이 현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나진을 삼킨 채 수십 년을 살아온 채옥의 이야기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쿠로코들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쿠로코는 시즌1에서 마에다 부인의 명령에 따라 조심스럽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정예요원으로 태상과 채옥을 방해했다.
그랬던 이들이 시즌2에서는 전승제약의 비밀정예요원으로 등장하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호재와 채옥 앞에 더 큰 위협이 될 예정이다. 특히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쿠로코 대장(이무생 분)'을 필두로 그림자처럼 움직이는 무리와 촉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승조(배현성 분)'의 경우, 어둠에서 그림자가 퍼지는 듯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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