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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효과?…팔도비빔면Ⅱ, 출시 5일 만에 100만개 판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13 17:30:00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팔도는 '팔도비빔면Ⅱ(TWO, 투)'가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목표로 한 판매 계획을 2주가량 앞당긴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팔도비빔면Ⅱ'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보인 신개념 비빔라면으로 기존 고추장 베이스와 달리 간장, 후추 베이스 제품이다. 뜨겁게도 차갑게도 비벼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조리방식이 특색이다. 자체 조사에서는 7:3 비율로 뜨겁게 먹는 방식을 선호했다.

회사 측은 "뜨겁게 조리하면 소금, 후추의 감칠맛이 강해져 차돌박이, 삼겹살 등 육류를 곁들이면 좋다"며 "또 면발을 씻어 차갑게 먹으면 꼬들꼬들한 식감과 함께 알싸한 매운맛이 살아난다. 골뱅이, 조미김 등이 풍미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발탁된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과 시너지 효과도 크다.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종영 이후 국내외 팬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변우석은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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