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11억2500만원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 기관인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에스지앤 ▲에스지에이이피에스 ▲케이사인 ▲엔키화이트햇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전자정부 서비스 인프라 운영을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자원)과 정부 데이터센터 역할에 적합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도입 적용하고, ‘서비스형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 활성화를 위한 관리적·기술적 기반 조성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정부·공공기관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국자원 대구센터에 입주한 공무원연금공단 서비스를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가시적으로 제로트러스트 모델 도입 전‧후 보안성 및 운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로트러스트 경험과 기술 기반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풀스택 ZTA 구축 ▲제로트러스트 구현과 도입의 PTaaS(Penetration as a Service) 기반 보안 검증 수행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체크리스트 기반 수준 진단과 방향성 제시 등 세 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3단계 수준 성숙도 모델을 기본으로 하고, SGA솔루션즈 성숙도 모델인 SGA ZTMM 모델 방법론을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모델 최상위 단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앞선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지원 사업 수주에 이어 이번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수주로, SGA솔루션즈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선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제로트러스트 구현 및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제로트러스트가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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