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올해는 지난간의 투자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앞세워 흑자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각오했다.
장 대표는 7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3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거뒀는데 올해는 조 단위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출시돼 흥행에 성공한 나이트크로우에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글로벌 버전을 올 상반기 출시한다. 장 대표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기대감의 근거는 ‘미르4’와 ‘미르M’을 출시했던 경험”이라며 “미르4는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이보다 2.5배 정도 되는 성공을 글로벌에서 거뒀다. 미르M도 글로벌에서는 한국보다 2배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는 토크노믹스를 잘 설계하면 글로벌에서 2~3배 성과 거둔다는 게 우리 기대치”라며 “나이트크로우로 한국에서 2300억원 가량 매출을 올린 것으로 기억하는데 글로벌에선 이보다 2~3배는 높은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미르 때는 성공이 갑작스러워 확대시키지 못했지만 이번엔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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