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딥서치가 분야별 최고 책임자(C레벨) 2명의 영입을 발표했다. 기업(B2B) 전문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의 입지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일 딥서치는 이번 분야별 최고 책임자(C레벨) 2명의 영입을 통해 기업 전문 솔루션을 넘어 기업 네트워크와 정보, 협업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된 것은 김규홍 전 핀다 CFO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한 재무 전문가다.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쿠팡, 버즈빌, 핀다 등에서 근무했다. CFO‧COO 역할을 겸임하며 기업 실적 관리,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기업공개(IPO) 전략 기획 등을 맡을 예정이다.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최고제품책임자(CPO)로는 김성준 전 굿닥 CTO다. 한성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인 그는 노리, 직방, 굿닥 등 플랫폼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굿닥에서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350만명의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310억원 이상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 CTO 겸 CPO는 딥서치에서 플랫폼 비즈니스와 테크 그룹을 총괄해 주요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딥서치 김재윤 대표는 “이번 임원진 영입으로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 재무 건전성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B2B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여 기업 간 네트워크와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딥서치는 작년부터 기업 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외부 데이터 수집 및 검색을 지원하는 검색엔진에 AI 챗봇을 결합해 기업 데이터 관련 질의응답이 가능한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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