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은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스틸리언 시큐리티 리더(이하 SSL)’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SSL은 스틸리언이 국가 사이버보안을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시작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0년 1기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4기 교육에는 모바일 포렌식 기업 더스팟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한다.
SSL 4기는 스틸리언과 더스팟이 자유 주제와 지정주제로 나누어 모집한다. 스틸리언 지정 주제는 캡처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 해킹방어) 심화 학습과 드론 보안 취약점 분석, 웹 취약점 자동화 분석 및 플러그인 개발, 취약점 발견에 필요한 분석 기법 연구 등이다.
더스팟의 지정 주제는 모바일 취약점 기반 데이터 수집 및 잠금해제 등 디지털 포렌식 분야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수료생은 KISIA에서 운영하는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SSL 4기는 사이버 보안 분야 및 화이트 해커에 꿈이 있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9월1일부터 22일까지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10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스틸리언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 예방을 위한 최고의 자산은 보안 인재”라며 “보안 기술을 선도하는 스틸리언 해커들의 멘토링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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