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앱수트 3.0은 모바일 앱 해킹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모바일 앱 소스코드를 난독화하고 자체 위변조 탐지 알고리즘을 통해 모바일 앱 내 소스코드가 1바이트(Byte)만 변조되도 앱 실행을 차단하는 것이 골자다.
스틸리온은 앱수트 적용을 통해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행정안전부 등에서 권고하는 각종 모바일 앱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앱수트 3.0은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과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스틸리언 앱수트팀 김태민 팀장은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인 앱수트 3.0이 GS 인증 1등급 획득으로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간편히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보안 컨설팅, 모의해킹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통령상 및 장관상 수상, 국내외 해킹대회 우승,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취약점 다수 발견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영국, 캄보디아의 금융사에서 스틸리언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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