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VX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데 필요한 혜택들을 담은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VX(대표 문태식)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에 가입하는 이용자는 업계 최초로 ▲우천(낙뢰나 비) 때 홀아웃 보상 ▲그린피 지원·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 혜택을 받는다.
특히 기후위기로 라운드 날 갑작스러운 악천후에 고민하는 골퍼들을 위해 멤버십 혜택에 기상악화 보험을 포함했다는 것이 카카오VX 설명이다. 이 외에도 멤버십에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할인 혜택 ▲무제한 청약 ▲무제한 자동매칭 ▲선결제 쿠폰팩 등이 담겼다.
카카오VX가 지난 2021년 4월 업계 최초로 출시해 특허를 보유한 ‘티타임 청약’도 이번 멤버십 서비스 출시에 맞춰 향상됐다. 티타임 청약은 골프장 티타임이 열리기 전 이용자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미리 청약한 뒤 추첨을 통해 예약 대기까지 가능한 기능이다.
멤버십 가입자는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티타임을 기다리지 않아도 ‘오픈런 청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특정 골프장을 예약하기 위해 계속 검색하고 대기하지 않아도 ‘잔여 티 청약’으로 티타임 확인 없이 청약 등록도 가능해졌다.
카카오VX는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서비스는 골퍼들이 라운드를 준비하면서 또 실제 필드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지속 관찰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스마트 골프장 사업 확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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