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고진 위원장과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가 24일 면담을 갖고 한국-인도 공공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올해 인도가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G20 정상회의(9월9일~10일)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양국 간 협력 관계 등을 논의하고자, 인도 대사관 측이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고진 위원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디지털 공공 인프라, 디지털 정부 서비스, 정보보호 및 보안 관련 양국의 정책 현황과 협력 아젠다를 공유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 정책 관련해서는 양국 모두 강점 분야를 가지고 있는 공통 관심사”라며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더욱 적극적인 정책 정보 공유와 협력관계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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