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배터리 및 전기차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배터리 수요도 증가하는 가운데 폐배터리 처리 기술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처리되지 않은 폐배터리의 중금속, 유독가스로 인한 환경 문제와 폭발위험성을 우려한 규제를 발표하고 있다. 기업은 폐배터리 재사용 기술을 이용한 원자재 수급과 신사업에 눈길을 주고 있다. 배터리용 핵심 소재는 대부분 희귀금속에 속하며 매장량이 한정적이고 가공 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원가 절감,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배터리 재사용 기술 고도화는 중요한 문제다.
이날 첫번째 세션은 SNE리서치 김대기 부사장이 직접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재사용 업체 성일하이텍의 김형덕 이사, 새빗켐의 정창환 전무가 각사의 기술개발 및 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조지혜 자원순환연구실장이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배터리 순환경제의 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오후 첫번째 세션은 중국 1위 코발트 정련업체인 화유코발트의 이원찬 본부장이 화유코발트의 전략과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북미지역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 리사이클(Li-Cycle)’, 포스코HY클린메탈, 영풍, 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하는 시장의 주요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이는 세미나”라며 “참가자들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사업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행사정보, 참석신청 등은 SNE리서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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